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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오기 전에 60대가 챙길 것: 저체온증, 전기장판, 이른 아침 외출

한파특보는 영하가 아니어도 나옵니다. 기상청 특보 기준, 어르신에게 한랭질환이 많은 이유, 나가기 전 준비, 집 안 난방과 전기장판 저온화상, 가족이 살펴 줄 일, 한랭질환이 의심될 때의 행동을 공식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이 글에서 확인할 사항

  • 한파특보 발표 기준
  • 어르신에게 한랭질환이 위험한 이유
  • 외출 전 준비
  • 집 안 난방과 전기장판
  • 가족이 살필 일
주의핵심 개념실천

핵심 내용

01

한파특보는 영하가 아니어도 나옵니다

기상청 기준으로 한파주의보는 10월부터 4월 사이에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떨어져 3℃ 이하가 되고 평년값보다 3℃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합니다.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 이하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도 발표합니다.

흔히 영하로 내려가야 한파라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는 하루 만에 기온이 10℃ 이상 급하게 떨어지는 것도 주의보 기준입니다. 한파경보는 같은 조건에서 하락 폭이 15℃ 이상이거나, 영하 15℃ 이하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합니다.

02

어르신에게 한랭질환이 더 위험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2026년 겨울(12월 1일~2월 28일)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364명, 사망자는 14명이었습니다. 65세 이상이 환자의 57.4%(209명), 추정 사망자의 78.6%(11명)를 차지했고, 환자의 79.7%가 저체온증이었습니다. 추정 사망자 14명은 모두 저체온증이었습니다.

65세 이상은 주거지 주변 27.3%, 길가 24.4%, 집 안 22.0%에서 한랭질환이 발생했습니다. 전체 환자는 아침 6~9시(20.9%)에 가장 많았으니, 밤사이 떨어진 기온이 남아 있는 이른 아침을 조심하세요.

03

나가기 전에 체감온도를 확인하세요

질병관리청은 외출 전 체감온도를 반드시 확인하고,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보온과 방풍 효과를 높이라고 안내합니다.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라고도 합니다.

환경부는 이른 아침 야외 운동을 자제하고 주기적으로 따뜻한 곳에서 쉬라고 안내합니다. 질병관리청장은 한파특보가 내린 날 불필요한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4

집 안 난방과 전기장판은 이렇게

환경부는 실내 적정 온도를 18~20℃로 유지하고, 전열기구를 쓸 때는 일정한 시간마다 환기하고 외출할 때는 끄라고 안내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17~2019년 전기장판 화상 위해정보 902건을 분석했더니, 위해 정도를 알 수 있는 620건 가운데 2도 화상이 63.1%였고 손상 부위를 알 수 있는 735건 가운데 둔부·다리·발이 68.4%였습니다. 얇은 이불을 덧깔고 긴소매 잠옷과 양말로 피부가 직접 닿지 않게 하며, 시간 예약 기능을 쓰고, 당뇨 같은 기저질환이나 약, 음주로 피부 감각이 떨어졌다면 사용을 자제하라고 권합니다.

05

가족과 이웃이 함께 살펴 주세요

질병관리청은 치매 같은 인지장애가 있는 어르신이 한랭질환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지난 겨울 추정 사망자 14명 가운데 5명(35.7%)이 인지장애를 함께 앓고 있었습니다.

질병관리청장은 한파특보가 내린 날 보호자가 어르신을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환경부도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서로 살피라고 안내합니다. 아침에 전화로 안부를 묻고 난방이 켜져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06

한랭질환이 의심될 때

환경부 행동요령은 한랭질환이 의심되면 따뜻한 옷과 담요, 음료로 보온을 유지하면서 즉시 병원에 가라고 안내합니다. 응급환자가 생기면 119에 신고하라고 합니다.

저체온증이 한랭질환의 79.7%를 차지하니, 추운 곳에 있던 가족이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면 먼저 따뜻한 곳으로 옮겨 보온하고 병원에 연락하세요.

생활 속 실천 방법

  •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세요.
  • 옷을 여러 겹 입고 목과 손을 덮으세요.
  • 이른 아침 야외 운동은 미루세요.
  • 전기장판은 낮은 온도와 시간 예약으로 쓰세요.
  • 특보가 내린 날 아침에 어르신께 전화하세요.

사람마다 건강 상태와 복용 중인 약이 다릅니다. 위 내용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본인에게 맞는 방법은 의료진이나 약사와 확인하세요.

꼭 확인해야 할 사람

  • 혼자 사시는 어르신
  • 치매 등 인지장애가 있는 분
  • 당뇨로 발 감각이 둔한 분
  • 아침에 운동이나 산책을 나가는 분

병원이나 약국에 상담해야 하는 경우

  • 한랭질환이 의심될 때
  • 추위에 노출된 뒤 평소와 다르게 행동할 때
  • 전기장판을 쓴 뒤 피부에 상처나 변색이 보일 때
  • 응급환자가 생겼을 때는 119에 신고하세요

마무리

한파는 날씨 예보가 나온 뒤가 아니라 옷을 꺼내 두고 안부 전화를 걸어 두는 데서 대비가 시작됩니다. 오늘 저녁에 두꺼운 옷과 전기장판 사용법부터 확인해 두세요.

꼭 기억할 문장

  1. 영하가 아니어도 급하게 떨어지면 한파 대비를 하세요.
  2. 이른 아침과 집 근처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3. 특보가 내린 날 아침에는 안부를 확인하세요.

핵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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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이 글은 일반 건강정보이며 진단이나 처방이 아닙니다.
  • 오늘과 내일의 날씨는 기상청 예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당뇨나 심장병이 있으면 담당 의료진의 안내를 우선하세요.